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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외교 꽃 피운 한-우즈벡 정상회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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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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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3 1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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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국빈 방한한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지난 29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증진과 에너지·광물자원 공동개발 등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비롯해 동북아와 중앙아시아 지역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교환을 했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 후 '우즈베키스탄 교육정보화 사업시행을 위한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에 관한 약정‘ 및 ’외국인 고용허가제 하 인력송출에 관한 노동부 간 표준양해각서‘를 서명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 공화국간 공동선언‘에 합의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해 5월 노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에 이어 한·우즈베키스탄 관계를 상호 호혜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실질협력 관계로 한 단계 격상시키는 의미를 갖는다.
양국 정상은 우즈베키스탄 측의 적극적인 제의로 우즈베키스탄 내 2개의 유전 및 1개의 가스전 공동탐사와 1개의 가스전 공동개발에 합의했으며, 금과 아연 광산 등 광물자원 공동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이로써 21세기 자원확보 경쟁 속에서 참여정부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자원외교를 가일층 다변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노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경제발전을 위해 우리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우즈베키스탄 교육용 컴퓨터 공급 사업 관련 3000만 달러 상당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제공 및 무상원조 등 양국간 경제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카리모프 대통령은 우리 정부와 기업들의 우즈베키스탄 경제발전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높이 평가하고, 특히 우리 정부가 우즈베키스탄을 2006~2007년도 고용허가제 하 인력 송출국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또한 양국 정상은 우즈베키스탄 거주 20만 고려인 동포들이 한·우즈베키스탄 협력의 가교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우즈베키스탄 내 고려인 사회의 민족적·문화적 발전을 위해 지원을 배가시키기로 합의했다.
한편 카리모프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의 차기 유엔사무총장 입후보에 대한 확고한 지지의사를 표명했으며, 측면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동북아 평화번영 정책에 대한 우즈베키스탄 측의 지속적인 지지를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 민주주의 발전과 인권신장을 위한 공동 노력, 경제통상 분야에서의 호혜적인 실질협력 확대, 유엔을 비롯 국제무대에서의 상호협력 등을 통해 지정학적·지경학적 중요성을 더해가는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우리의 외교 진출 발판을 확고히 해 나가는 중요한 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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